2009년 6월 2일 화요일

어머니를 바라다 보며 (Oh My Mam)

사람이 태어나 언젠가는 세상을 떠나게 되는 것이 정해진 이치라 했지만
편안한 가운데 가는것이 바램이리라
고통으로 인하여 힘들어 하시는 어머니를 바라 보면서 아들로서 느끼는 괴로움이 있다
세상의 의학을 배운 아들로서 아무것도 해 드릴 수없다는 자괴감이 있는 것이다
몰핀에 의지하여 통증을 완하시키고 있지만 중간 중간 닥치는 고통으로 인한 신음 소리가 마지막 고비 인것 같다
십자가의 예수님을 바라보며 은혜를 덧입고 이겨 나가기를 기도 드린다
주님을 찬양하며 영광 중 하나님의 나라에 이르기를 소원하며 고통을 견디어 내길 바라는 것이다
"왜 이리도 천국 가는 길이 힘드나" 하시는 어머니의 절규는 너무도 마음이 아픈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돌리려고 했었던 죄를 회개 한다
그토록 천국을 그리며 좋다고 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더 함께 있으시길 바래어 붙들고 있는것인지 모르겠다
하나님의 인도 하심에 불순종의 죄악된 모습인 것 같다
우리 조상의 하나님 어머니의 하나님 아들의 허물을 용서하시고 하나님의 품에 이르기를 원합니다
기쁨과 찬송으로 어머니를 돌려 보내드리기를 원 합니다
언제가 될런지 모르나 고통의 길을 속히 벗어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어머니의 평온하게 잠든 모습을 바라보면서 천국을 그려 봅니다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이르리라 하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어머니께서 고통의 멍에를 벗게 되기를 기도 합니다
평안한 안식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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