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2일 일요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WE HAVE TO DO)

필자의 한방 병원에 내원하시는 환자분들 가운데 본 코리안지에 양한방 칼럼의 연재가 중단된것에 대하여 안타까울 정도로 아쉬워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었다.
약 50여회에 걸친 칼럼으로 많은 도움을 받으셨다는 독자분들이 있었으나 때로 칼럼 내용에 시비를 제기하는 경우도 있었다.

서양 의학과 한의학을 전공한 필자가 이곳에서 여러 환자를 진료하면서 느끼며 다짐하는 한가지는 놀라운 치료 효과에 의한 한의학의 가치를 새롭게 정립함으로써 서북미 지역 교민 여러분들의 건강 증진과 미국의 주류 사회에 대체의학으로서 확고한 위치를 점하는 한의학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세상을 살아가면서 "잘살기"를 바라는것이 우리들의 소망이다.
누구나 '돈'과 '권력'과 '명예'를 가지게 되기를 바라지만 그보다 더욱 소중한것은 "건강"이라는 사실이다.
세계 보건기구에서 정의한 건강의 개념은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웰빙의 상태를 말하며 여기에 종교적인 영적 웰빙을 포함시키기도 하는 것이다.
즉 요즘 거세게 일어나는 웰빙 바람이 건강 백세에 관한 인간들의 열망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러한 건강에 대한 소망의 밝은 빛을 비쳐주어야 할 본분이 의료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진 사명임을 명심하여야 할것이다.

오늘날 서양 의학의 놀라운 발전은 근대 서구문명의 발달과 궤를 같이 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동양 문화의 쇠퇴를 초래 하였고 중국의 공산화에 따른 한의학의 몰락을 가져왔다.
우리가 한(韓)의학이라 하지만 본디 한(漢)의학이며 한국에서는 한(韓)의학, 북한에서는 동(東)의학, 중국에서는 중(中)의학으로 칭하고있다.
이곳 미국에서는 흔히 TCM(전통중국의학)으로 불리우고 때로는 OM(동양의학)으로 사용되었으나 WA주 신호범 상원의원에 의하여 최근 "Asian Medicine"으로 호칭이 결정되었다.
이를 계기로 아시안 이민자로서 미국에서의 삶을 살아가는 한국교민들과 특히 한방 관련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한의학이 아시안 의학으로 학고한 뿌리를 내리고 의료분야에 있어 주류사회의 한축을 담당 할수 있도록 하여야 할것이다.
이를 위하여 배전의 노력을 경주하여야 할것이며 미국 침술재단(NAF)에서 침술치료사를 위한 지침을 철저히 따라야 할것이다.
첫째 법과 규정에 어긋난 행위들 예를들면 무자격자에 의한 침술 행위나 벌침과 같이 공인되지 아니한 시술을 금해야 하며 둘째는 지속적인 정통 한의학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나날이 발전하는 현대 의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소양을 갖추어야 하며 셋째는 오직 한방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시켜 한의학의 자긍심을 높이도록 할 일이다.

최근 미국에서 대체의학으로서의 한의학에 대한 관심이 고조 될수록 한의학과 한의학 관련 종사자들에 대한 검증과 자격 요건을 세분화하며 강화하려는 경향이 있다.
오직 침술치료사만이 침을 놓을 수가 있는것이며 한약의 경우에는 누구나가 취급할수 있는 건강보조 식품으로 간주하여 문제를 삼지는 않는다.
그러나 약 2년전 부터 기존의 침술치료사 자격과는 별도로 서양의학에 관한 Biomedicine 과목을 추가하여 시험을 보게 함으로써 침술(Acupuncture)과 중약학(Chinese Herbology) 자격을 모두 취득한 사람에 한하여 새로운 "Dipl. OM" 을 수여 하고 있다.
이는 점차로 한의학에 관하여 자격을 세분화 하면서 자질의 향상을 도모하려는 의도로서 보다나은 한방치료를 받으려는 환자분들에게는 바람직한 일이라 하겠다.

오늘날처럼 과학 문명이 발전하여 장기의 복제에 의한 '600만불의 사나이'가 현실이 되고 얼마든지 마음만 먹으면 인간 복제가 가능하게되었다.
고로 한의학이 환자의 질병 치료를 통하여 건강 백세를 추구하는데 일익을 담당하며 의료의 한축을 이루려면 기존의 방식으로 부터 업그레이드된 발상의 전환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먼저 "세상이 달라졌다"는 사실을 명심하여야 한다.
사람이 달라졌고, 침의 재질이 달라졌고, 한약재가 달라졌고, 의식과 문화가 달라졌고, 사회 환경이 달라졌다.
한의학도 달라져야만 하는것은 당연한 것이다.

한의학의 원리는 보고 듣고 냄새와 느끼는 감각으로 오랜 관찰을 통하여 오장육부의 이치와 이상유무를 깨우치는 관조의 의학이다.
즉 장상학(臟象學)이라 하여 겉을 보아 속을 알아내며 속의 오장육부를 치료하기 위하여 겉을 다루는 의학이다.

어제 내원하신 입이 돌아간 환자분이 두달전 대침, 장침을 맞았는데 고통뿐이라 했다.
한의학은 대침 장침을 사용하는 마술 의학이 아니다.
한의학의 원리에 타당하지도 않으며 침술치료사의 행위 지침에도 위반되는 일로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수가 있는 것이다.
복강내 해부구조를 안다면 마구 찔러댈수가 없는 것이다.

서양의학과 한의학을 공부한 필자가 침치료의 효험을 보는것은 생각 할수록 놀랍고 감탄할 정도인데 이것이 한방의 능력이며 무한한 가능성인 것이다.

흔히 한의학에는 되는일도 없고 안되는 일도 없다고 한다.
제대로 알기만 한다면 침과 한약으로 치료를 할수가 있는 병인지 치료가 안되는 병인지 구분 할수가 있게 된다.
옳은 판단을 할수 있는 정확한 의료 지식이 있다면 한방으로 치료 안되는 병을 알기에 치료 않되는 것이 없으며 반면에 아는것이 부족하면 안되는것까지 된다고 하므로 되는일이 없다는 말이다.
다만 치료의 과정이 빠르고 더디고의 차이가 있을 따름이다.
이제는 한의학을 업그레이드 시켜 환자들의 질병을 제대로 감별하여 서양의학에 맡겨야 하는 것은 맡기고 서양의학에서 뾰족한 치료의 방법이 없는 질환의 경우에는 대안이 되는 확실한 치료방법을 제시 할수있는 대체의학이 되도록 한방의 능력을 키워야 할일이다.
이것이 한의학이 나아갈 길이며 우리가 하여야 할일이다.




최근 미국에서 대체의학으로서의 한의학에 대한 관심이 고조 될수록 한의학과 한의학 관련 종사자들에 대한 검증과 자격 요건을 세분화하며 강화하려는 경향이 있다.
오직 공인된 침술치료사만이 침을 놓을 수가 있는것이며 한약의 경우에는 누구나가 취급할수 있는 건강보조 식품으로 간주하여 특별한 문제를 삼지는 않는다.
그러나 약 2년전 부터 기존의 침술치료사 자격과는 별도로 서양의학에 관한 Biomedicine 과목을 추가하여 시험을 보게 함으로써 침술(Acupuncture)과 중약학(Chinese Herbology) 자격을 모두 취득한 사람에 한하여 새로운 "Dipl. OM" 을 수여 하고 있다.
이는 점차로 한의학에 관하여 자격을 세분화 하면서 침술 치료사의 자질 향상을 도모하려는 의도로서 보다 나은 한방진료를 받으려는 환자분들에게는 바람직한 일이라 하겠다.

오늘날처럼 과학 문명이 발전하여 장기의 복제에 의한 '600만불의 사나이'가 현실이 되고 얼마든지 마음만 먹으면 인간 복제가 가능하다.
고로 한의학이 환자의 질병 치료를 통하여 건강 백세를 추구하는데 일익을 담당하며 의료의 한축을 이루려면 기존의 방식으로 부터 업그레이드된 발상의 전환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먼저 "세상이 달라졌다"는 사실을 명심하여야 한다.
사람이 달라졌고, 침의 재질이 달라졌고, 한약재가 달라졌고, 의식과 문화가 달라졌고, 사회 환경이 달라졌다.
무엇보다 정보의 양이 다르며 누구나 필요한 정보를 얼마든지 알수 있게 되었다.
한의학도 달라져야만 하는것은 당연한 것이다.
오직 한방의 본질을 현대적 개념으로 해석하고 적용하여 치료효과를 증명해 보여야 한다.

한의학의 원리는 보고 듣고 냄새와 느끼는 모든 감각으로 오랜 관찰을 통하여 오장육부의 이치와 이상유무를 깨우치는 관조의 의학이다.
즉 장상학(臟象學)이라 하여 겉을 보아 속을 알아내며 속의 오장육부를 치료하기 위하여 겉을 다루는 의학이다.

어제 내원하신 입이 돌아간 환자분이 두달전 대침, 장침을 맞았다는데 고통뿐이라 했다.
한의학은 대침 장침을 사용하는 마술 의학이 아니다.
한의학의 원리에 타당하지도 않으며 미국 침술 재단에서 정한 침술치료사의 행위 지침에도 위반되는 일로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수가 있는 것이다.
복강내 해부구조를 제대로 안다면 마구 찔러댈수가 없는 것이다.
침을 놓을 때는 미국 침술재단의 침술치료사를 위한 올바른 침술법을 잊어서는 안된다.

서양의학과 한의학을 공부한 필자가 침치료의 효험을 보는것은 생각 할수록 놀랍고 감탄할 정도인데 이것이 한방의 능력이며 무한한 가능성인 것이다.

흔히 한의학에는 되는일도 없고 안되는 일도 없다고 한다.
제대로 알기만 한다면 침과 한약으로 치료를 할수가 있는 병인지 치료가 안되는 병인지 구분 할수가 있게 된다.
옳은 판단을 할수 있는 정확한 의료 지식이 있다면 한방으로 치료 안되는 병을 알기에 치료 않되는 것이 없으며 반면에 아는것이 부족하면 안되는것까지 된다고 하므로 되는일이 없다는 말이다.
다만 치료의 과정이 빠르고 더디고의 차이가 있을 따름이다.
이제는 한의학을 업그레이드 시켜 환자들의 질병을 제대로 감별하여 서양의학에 맡겨야 하는 것은 맡기고 서양의학에서 뾰족한 치료의 방법이 없는 질환의 경우에는 대안이 되는 확실한 치료방법을 제시 할수있는 대체의학이 되도록 한방의 능력을 키워야 할일이다.
이것이 한의학이 나아갈 길이며 우리가 하여야 할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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